전체 글23 아직도 모르고 드셨어요?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이것" :: 올리브(Olive) 편 1. 올리브의 효능 올리브는 지중해 지역에서 많이 섭취하고 있는 열매로 건조한 지역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고, 보통 생으로 먹기보다는 소금, 식초 등 절이거나 기름을 짜서 오일로 먹고 있습니다. 올리브는 그리스 신화에서 지혜의 여신 아테나와 바다의 신 포세이돈이 아테네를 두고 경쟁을 하게 되고 아테나가 이기면서 시민들에게 올리브 나무를 선물로 주면서 신의 열매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스페인산의 올리브가 수입되고 있고, 지중해 지역처럼 별도로 먹기보다는 요리에 토핑으로 올려 먹는 방식으로 먹고 있습니다. 올리브는 2가지 색으로 구별되는데 수확 시기에 따라서 덜 익으면 녹색, 완전히 익으면 검은색을 띠고 있습니다. 올리브는 항산화 작용에 도움을 주는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합니다. 이 성분은 .. 2022. 12. 10. 아직도 모르고 드셨어요?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이것" :: 시금치(spinach) 편 1. 시금치의 효능 시금치 하면 떠오르는 것은 아마도 울퉁불퉁 근육을 가진 뽀빠이 캐릭터가 아닐까 싶습니다. 시금치를 먹고 힘을 내는 것을 봤는데 과연 시금치가 우리에게 얼마나 유익한 먹거리인지 확인해보겠습니다. 시금치는 아프가니스탄 쪽 중앙아시아 및 서남아시아 지역이 원산지이고, 우리나라에서는 경북 포항, 경남 고성, 전남 순천 등 다양한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여름에 먹는 시금치는 서양 품종인 반면 겨울에 먹는 시금치는 동양 품종입니다. 사실 시금치는 겨울이 제철인 식재료이기 때문에 여름철 시금치보다는 겨울철 시금치가 식감과 맛에서 더 뛰어납니다. 시금치에는 각종 영양 성분이 풍부하지만, 그중에서도 비타민 A를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습니다. 비타민 A 뿐만 아니라 루테인 성분도 풍부하기 때.. 2022. 12. 9. 아직도 모르고 드셨어요?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이것" :: 레드 비트 (Red Beet) 편 1. 레드 비트(beet)의 효능 보라색인지 빨간색인지 불긋한 색이 예쁜 뿌리 채소, 레비트입니다. 이 비트는 지중해 시칠리아에서 재배를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비교적 따뜻한 제주도에서 잘 재배된다고 합니다. 파프리카, 브로콜리, 비트, 샐러리는 서양 대표 채소 4대장인데, 비트가 그 하나여서 실제로 서양에서는 집에서 쉽게 재배하기도 합니다. 비트의 잎은 적근대와 비슷하고 붉은빛을 가지고 있는 둥그런 뿌리 부분은 우리나라의 강화 순무와 비슷합니다. 특유의 붉은색은 천연 색소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비트에는 '베타레인'이라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고, 이 성분 때문에 붉은색을 가지게 됩니다. 토마토보다 8배가 넘는 '베타레인' 성분을 함유한 비트는 암을 예방하는 효과와 더불어.. 2022. 12. 7. 아직도 모르고 드셨어요?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이것" :: 귤 편 1. 귤의 효능 겨울 하면 떠오르는 과일은 아마 귤일 겁니다. 따뜻한 바닥에 앉아 하나 둘 까먹으면 어느새 순식간에 먹어버리는 귤! 귤은 9월부터 1월까지가 제철입니다. 귤에는 수분이 풍부하고 그 맛도 달기 때문에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꾸준히 인기가 있는 과일이기도 하죠. 귤의 원산지는 인도 아삼 및 중국 운남 지역이고 삼국시대 초기에 우리나라로 건너와 재배를 시작한 것으로 추청 되지만, 내륙에서는 재배하기가 어려워 제주도에서 건너오는 귀한 과일이었습니다. 특히 고려 시대 이전부터는 매년 나라에 바쳐야 했던 제주도의 특산물이고 그 가격도 비싸고 쉽게 구할 수 없는 음식이었기 때문에 주로 고위급 양반 혹은 왕족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조선시대에서는 황감제라는 단 1명의 합격자만 있는 시험이 있었는데, 참여.. 2022. 12. 4. 아직도 모르고 드셨어요?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이것" :: 토마토 편 1. 토마토의 효능 토마토는 미국 타임지에서 선정한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입니다. 짭짤이, 스테비아, 대추방울, 대 토마토 등 최근 토마토의 종류가 굉장히 다양해졌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과일로 먹지만 해외에서는 요리의 재료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하루 토마토 2개만 먹으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 권장량을 전부 섭취있다고도 말합니다. 그래서 '토마토가 빨갛게 익어갈수록 의사들의 얼굴은 파랗게 질려간다'라는 서양 속담이 생겼나봅니다. 토마토는 우리말로 '일년감'이라고 부릅니다. 원산지는 남미 페루로 콜롬버스가 신대륙을 방문할 때 발견되어 유럽으로 건너갔으며, 우리나라에는 일본을 통해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여름이 제철이지만 요즘에는 비닐하우스에서 재배 할 수 있기 때문에 1년.. 2022. 12. 1. 아직도 모르고 드셨어요?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이것" :: 가지 편 1. 가지의 효능 가지는 마트나 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채소 중 하나입니다. 가지의 원산지는 인도로, 과거 중국을 통해 우리나라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가지는 원래 방울토마토처럼 둥그런 모양을 가진 열매여서 영어로는 Eggplant라고 표현되고, 품종이 개량되면서 우리에게 익숙한 길쭉한 모습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가지는 일반 채소보다 미네랄이 많이 있어 어지럼증이나 빈혈 예방에 탁월합니다. 특히 칼륨 성분은 체내 나트륨 배출시켜주는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혈압을 낮춰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지의 보라색을 구성하는 '안토시아닌'이라는 성분은 항암 효과를 가지고 있어 혈관 내 중성지방과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춰주기 때문에 가지를 자주 섭취해준다면 동맥경화, 고지혈증 등 혈관 건.. 2022. 11. 30. 기억에 남을 크리스마스 홈파티 준비 메뉴 추천 크리스마스, 연말에 빼놓을 수 없는 날이죠! 12월이 설레이는 이유는 많겠지만, 아무래도 크리스마스가 가장 큰 설레임을 가져다 주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11월부터 크리스마스 장식들로 변하는걸 보면 괜스레 크리스마스가 더 기다려지게 됩니다. 아직은 많은 인파들이 모이는 장소가 꺼려지기도 해서, 아마 올해는 온 가족 혹은 가까운 지인들과 한자리에 모여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내려고 계획하신 분들이 많을 거 같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어떤 메뉴들로 잊지 못할 홈파티를 보낼 수 있을지 정리해보았습니다. 첫 번째. 라따뚜이 라따뚜이는 프랑스 요리의 하나로 가지, 애호박, 주키니 등 여러 채소를 크게 썰어서 토마토 소스와 함께 익혀서 먹는 음식입니다. 정해진 채소가 없다보니, 요리사 마음대로 재료를 선택.. 2022. 11. 28. 이전 1 2 3 다음